2010차마고도 여행!2011.05.19 13:18




꼭 깨기 싫은 꿈을 꾸는 날이면 늘처럼 늦잠을 잔다.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린다. 




'시간 다 됐어!' 



피터다. 



7시를 조금 넘은 시간. 서둘러 머리를 감고 방에 돌아와 짐을 챙긴다. 







'인경아? 마지막인데 일어나지 않으련...?'



떠날 채비를 마치고 인경이, 밀크, 커피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더 있다간 땀이 날 것만 같아 도망치듯 숙소에서 나왔다. 






 


버스 정류소 앞에서 미니 밴 가격을 흥정했다. 정류소 앞엔 많은 미니 밴 기사들이 대기하고 있어 로컬버스보다 조금 비싼 가격에(일 인당) 흥정할 수 있었다. 



 


셰퍼드는 산책할 생각으로 우릴 따라나온 모양인데 아무래도 길을 잃을 것 같아 미니 밴에 태우고 숙소에 다시 돌아가 내려주고 상큼하게 헤어졌던 밀크와 커피를 만나 수줍은 인사를 나눴다.



 


물레방아가 가득한 마을 같은 아기자기한 마을 몇 개를 지나



 


전망 좋~은 곳에서 잠시 멈춘 미니 밴. 



 


승차감이 썩 좋지 못했던 미니 밴은 타이어에 문제가 있었는데 이리저리 만져보던 아저씨는 괜찮다며 다시 차에 타라고 손짓했다.



 


난감한 길의 연속. 내 마음속의 해와 달이란 뜻의 '샹그릴라' 마을에 가는 길은 쉽지 않았다.















'어?'


차가 멈추고 아저씨는 다시 타이어를 만지작거리다 결국 타이어를 떼어냈다.



이 느낌 낯설지 않아. 아. 아니겠지. 아닐꺼야..
 






과연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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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허벅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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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토챙이

    우아. 1착이네요. ㅋㅋㅋㅋㅋㅋ
    여행기 다음 편도 기대됩니다.
    오늘도 사진의 색감이 저를 설레게 하네요 ㅜㅜㅜ

    2011.05.22 10: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토챙님 고맙습니다. ^^
      일년 가까이 지난 지금 사진을 돌아보니 조금 쑥스럽네요.

      2011.05.23 02:30 신고 [ ADDR : EDIT/ DEL ]
  2. 오랜만에 들리네요.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2011.05.23 00:2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와! 오랜만에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
      자주 인사드려얄텐데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2011.05.23 02:31 신고 [ ADDR : EDIT/ DEL ]
  3. 돌아오셨군요!
    여러여행의 기억이 섞였읕텐데...차마고도 이야기 끝까지 들려주시길 바랍니다^^

    2011.05.23 02: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푸른하늘이 맘에 쏙 들어옵니다.ㅎㅎ
    잘 보고가요

    2011.05.23 04: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오~~ 돌아오셨군요. 여행은 즐거우셨는지요.
    귀한사진 즐감하였습니다.^^

    2011.05.23 10: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정말 오래간만의 포스팅이네요~
    여행 잘 다녀온 기념이라고 봐도 되겠죠?^^
    조만간 만나 회포 좀 풉시다.^^

    2011.05.23 18: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선호하는 여행방법은 아니지만...ㅎㅎ
    여행의 또다른 느낌이 묻어나서...
    가끔은 그립습니다...

    여행이라...배낭여행...가슴뛰는 그 단어까지...

    2011.05.23 21:2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가끔 그리운 마음을 달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언제든 찾아와서 대리여행할 수 있도록!
      아좌!

      2011.05.29 03:41 신고 [ ADDR : EDIT/ DEL ]
  8. 비밀댓글입니다

    2011.05.24 05:18 [ ADDR : EDIT/ DEL : REPLY ]
    • 반갑습니다~!~!~!~! ㅜㅜ
      흐흐.... 시험은 합격했습니다. 이제 10일 후엔 떠나네요.
      입영열차안에서 불러주실거죠~? ㅎㅎ

      2011.05.29 03:43 신고 [ ADDR : EDIT/ DEL ]
  9. 정말 재미있었겠어요! 나중에 기회되면 허벅님 따라 여행가면 재밌을 듯 ㅋㅋ

    2011.05.27 17: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두번째 컷 느낌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듭니다 후훗 !

    2011.05.30 22: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난 언제나 너의 팬이야..^^

    2011.06.01 20: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감사합니다.

    우연히 왭써핑으로 들어와서..숨가쁘게...21편까지..어제에 이어서 오늘 다 읽었습니다.
    왜 다음이 없나 의아했는데..군댈 가셨네요. 안타까워라..이런 재원이 군대가서 썩는다는 사실에 가슴이 미어집니다.
    몸성히 군복무 마치고 건강하게 열리는 다음편을 기대합니다.
    다녀오신 사진과 글들...너무너무 재믿게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1.07.06 12: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군에서 이 댓글을 읽었었는데..
      물론 지금도 군대지만요...
      그당시에 큰 힘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08.24 18:09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