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차마고도 여행!2012.08.31 03:00


























여덟 시에 눈을 떠 잊은 짐은 없는지 확인하고 차마고도에 갔다. 











누나한테 신세 진 것도 있고, 동생 같았는데 헤어진다니 아쉬워 아무에게 목걸이를 선물했다






아무는 환하게 웃더니 잠깐만 기다리라며 공책을 하나 건넸다











아무에게 라면을 하나 주문했다. 






아무는 같이 먹자며 라면 하나를 더 끓여왔다. 이름 물어보면 숨던 아무. 이렇게 친해졌는데 이제 이별이다.











이별할 땐 늘처럼 웃으며. 안녕.

















1번 버스. 완전 귀염둥이 조수석 꼬마. 애들만 보면 왜 이렇게 흐뭇한 것인지... 결혼할 나이가 되었나 보다. 
















버스 정류장에 도착해 조금 기다려 버스에 탈 수 있었다. 호도협 갈 때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의자가 너무 작아서 본의 아니게 쩍벌남이 되었음에도 엉덩이는 사 분의 일이 삐져나왔다.











천천히 가는 것 같던 버스는 도착해 보니 총알버스였다. 4시간도 채 안 되어서 도착한 리장. 











버스에서 내려선 앞자리에 앉았던 외국인 아저씨에게 고성을 어떻게 가는지 물었다.











걷다가 이 길이 아닌 것 같아 다시 돌아와선 한문 고성이 적힌 쪽지를 버스 기사 아저씨에게 보여줬더니 고개를 끄덕인다. 휴.






버스는 8번이었다.











혹시나 내리는 곳을 놓칠까 버스 기사 아저씨 뒤에 앉았는데 내리라고 손짓하는 아저씨. 






'셰셰.'











내려서 조금 걸어가니 올드 타운이라고 적힌 표지판이 보였다. 






고성은 영어로 Old-town이라고 하는갑다.











샹그리라에서 스쳐 지나간 누군가가 리장엔 입장료가 있다고 했는데 입장료 그런 거 없ㅋ엉ㅋ.











리장 무사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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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써 금요일.






휴가까지 D- 8!











Posted by 허벅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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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배낭여행...이야기로군요.
    덕분에 잘 보고가요.^^

    2012.08.31 05:0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휴가가 슬슬 다가오고 있군요 ㅎㅎ
    버스 좌석이 얼마나 좁길래 가만히 앉아 있는데 엉덩이가 삐져나오나요?

    2012.08.31 05: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오호 ㅎㅎ 너무너무잘 보고 가요~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래요~

    2012.08.31 07: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새로운 여행지에서 펼처질 이야기들이 기대되네요.
    오늘도 잘 보았습니다.^^

    2012.08.31 10: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비밀댓글입니다

    2012.08.31 11:59 [ ADDR : EDIT/ DEL : REPLY ]
  6. 저도 곧 가족여행 가려고요~^^

    2012.08.31 13: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가족여행.... 부럽습니다.
      자주 갔어야 했는데 그저 귀찮음에 못갔던 기억이 나서
      괴롭습니다.. 인생에 후회를 남기지 않는게 신조인데 가족에겐 못난
      아들일 뿐인 현실에 씁슬하네요.. ㅜㅜ

      2012.09.02 03:36 신고 [ ADDR : EDIT/ DEL ]
  7. 오늘도 구경 잘 했습니다..근데 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죠? 죄송해요..제가 워낙 센스가 없어서..

    2012.09.01 22: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야자키 하야오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을 스케치했던 곳이라구 하더라구요.. ㅎㅎ

      2012.09.02 03:37 신고 [ ADDR : EDIT/ DEL ]
  8. 자꾸 샹그리라를 샹그리아로 읽네요..ㅎㅎ
    근데 리장이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과 무슨 관련이 있나요??

    2012.09.02 01: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야자키 하야오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을 스케치했던 곳이라더라구요.. ㅎㅎ

      2012.09.02 03:37 신고 [ ADDR : EDIT/ DEL ]
  9. 촌토끼

    추억돋는 여행기 다시 보니 새롭네요. 휴가 빨리 다가오시길!

    2012.09.02 18: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