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생각, 그리고2010.12.13 00:12











다음 생에선 우리 좀 다르게 살아보자 더 많이 웃고 더 많이 사랑하고 세계를 구경하는 거야 그저 두려워하지만 않으면 돼.




평생 상자 속에 갇혀 있었는데 다시 상자 속에 갇히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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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집에 못 들어가고 친구네를 전전하며 친구 컴퓨터에 있는 영화를 보다가 혼자 보기 아까운 영화를 발견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처음에 소개해드릴 영화는 퀸 라티파 주연의 '라스트 홀리데이(Last Holiday)'입니다. 




의사의 오진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고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는 여자의 여행.











더는 잃을 것이 없는 그녀는 항상 꿈에서 그리던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고 겪게 되는 유쾌한 이야기들. 그녀의 흥미진진한 유럽 여행은 새벽 네 시에 수면제 대용으로 영화를 켠 저에게 일출을 선물해 주었죠. 덕분에 다음날, 아니 당일에 수면 부족과 괴로운 싸움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고대 이집트 인들은 죽음에 대해 멋진 믿음이 있었다는 것을 아나?"




"영혼이 하늘에 가면 신이 두 가지 질문을 했었다고 해. 대답에 따라서 천국에 갈지 말지가 정해졌다고 하지."




 "'인생의 기쁨을 찾았는가?'




"자네 인생이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했나?"




두 번째로 소개해 드릴 영화는 잭 니콜슨과 모건 프리먼 주연의 '버킷리스트'입니다. 











이 영화를 보는 순간 '노킹 온 헤븐스 도어'가 생각나더라구요. 같은 병실에서 만난 두 사람이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목록 '버킷리스트'를 만들어 하나씩 이뤄나가면서 삶의 의미를 깨닫는 내용입니다. 자동차 경주, 스카이 다이빙, 문신, 세렝게티에서의 사냥, 가장 아름다운 소녀와 키스하기 등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지워가며, 또는 더해가며 떠나는 여행! 크~! 두 아저씨가 하고 싶은 것을 다 해버려서 조금 얄밉기도 하지만 덕분에 대리여행을 다녀온 듯한 느낌이 들어 용서됩니다.











떠나고 싶을 때 현실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이 두 영화를 보면서 아쉬움을 달래는 것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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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허벅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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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비밀댓글입니다

    2010.12.13 08:55 [ ADDR : EDIT/ DEL : REPLY ]
  3. 두 편 다 보고 싶네요.
    주말조차도 정신이 없으니.. 언제 보게될런지는 모르겠지만.. ^^

    2010.12.13 09:0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시간내서 한 번 보시면 좋을거에요..ㅎㅎ 여유를 찾을 수 있는 그런 멋진 영화입니다.ㅎㅎ

      2010.12.14 01:17 신고 [ ADDR : EDIT/ DEL ]
  4. 마음이 답답할때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을때, 이 영화들을 보면 되겠군요 ^^
    좋은 영화 추천 감사합니다. 이번 한주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2010.12.13 1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오~~ 요 두편다 찾아 봐야 겠네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10.12.13 11: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저도 꼭 봐야겠군요...^^
    새로운 한주일도 화이팅입니다.!!!

    2010.12.13 11: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수 많은 시험이 기다리고 있는 한 주의 시작이네요.. 흐흐.^^
      즐겁습니다... 즐겁습니다... 최면을 걸고 시작해야겠네요.
      스카이파크님두 화이팅입니다! ^^

      2010.12.14 01:20 신고 [ ADDR : EDIT/ DEL ]
  7. 이 영화 포스팅을보니 관람하고 싶어집니다^^

    2010.12.13 11: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버킷리스트는 봤는데
    라스트 홀리데이는 아직 못 봤네요.

    2010.12.13 11:4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버킷리스트를 재미있게 보셨다면, 라스트 홀리데이도 꼭 보시길 바랄게요. ^^

      2010.12.14 01:22 신고 [ ADDR : EDIT/ DEL ]
  9. 의사의 오진으로 유럽여행을.....
    황당하기는 하지만 제가 저랬어도 정말 많은걸 배우고 느낄수 있을거 같네요

    2010.12.13 12: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같이 여행할 동반자가 있어야 더 즐겁겠죠
    땡기는 영화입니다 찾아 봐야겠네요 ^^

    2010.12.13 14: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두 편 모두 아직 보지 못했네요. 시간내서 봐야겠습니다. ^^

    2010.12.13 17:1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다행(?)스럽게도 두 영화 모두 보질 못했습니다.^^;;;
    특히 버킷리스트는 많이 들어본 영화라 생소하지는 않네요.^^
    아주 의미있는 내용으로 채워진 좋은 영화인 것 같습니다.
    영화를 크게 좋아하지는 않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이 영화에 눈길을 줘봐야겠습니다.ㅎㅎ

    2010.12.13 20: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좀 엉뚱하지만, 버킷리스트란 영화를 보면서 우리나라에도 이순재, 신구 주연의 실버세대의 영화가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010.12.13 21: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순재, 신구... 최고의 캐스팅이네요. ㅎㅎㅎ 옌날에 신구아저씨의 연기를 보고 눈물을 흘렸던 기억이 납니다. 흐흐 언젠가 만들어지겠죠?! ^^

      2010.12.14 01:33 신고 [ ADDR : EDIT/ DEL ]
  14. 노신사의 여행지 풍경이 인상깊은데요.
    여행의 낭만과 자유, 그리고 동행자...
    여행을 가장 즐겁게 누리는 방법이 아닌가 싶어요
    내년엔 맘 편한 사람과 여행을 자주 가보려구요.
    새해 소망은 그리해얄까봐요^^

    2010.12.13 22: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맞습니다. 여행을 즐기는 방법이죠. 흐흐. 내년에 있을 리브님의 여행 기대됩니다. ^^

      2010.12.14 01:39 신고 [ ADDR : EDIT/ DEL ]
  15. 두 영화 모두 못 본 영화네요.
    뭐가 바쁜지 좋은 영화 놓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서...ㅎㅎ
    라스트 홀리데이는 얼마 전 기사에 나왔던 실제 오진으로 인해 버킷 리스트를 작성해 실행해 옮긴 사람 이야기와 비슷하네요.^^

    2010.12.14 17:4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6. 영화를 통해서도 여행의 즐거움을 어느 정도는 느낄 수 있겠군요

    2010.12.16 12: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7. 버킷 리스트는 봤엉ㅆ는데...

    라스트 홀리데이도 떙기는군요

    왠지 즐겁게 볼수있을거같아요 이름 적어둡니다 +_+

    2010.12.16 14: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8. 무슨영화볼까 고민하던차에 이런 반가운 글을 보다니 !!
    우선 버킷리스트부터 봐야겠어요 !

    2010.12.29 16: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9. The Bucket List는 저도 아주 눈물나게 재미있게 봤죠. 중병이 걸렸다는 두 사람이 병상에 누어있지 말고 신나게 놀다가 죽자는... 저도 현직에서 완전히 물러나 세대로 여행이나 하며 살자고 마음먹고 지내고 있습니다. 킬리만자로, 히말라야. 일본 북,남알프스도 갔다 왔습니다. 체력이 다 할때까지 여행하면서 살려고 합니다. ㅎㅎ

    2011.01.03 00: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0. 버킷리스트.. 캐나다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본기억이 나네요.ㅎㅎ 그때는 정신없이 봐서 잘기억이 안나는데..
    좋은 영화들이라 당장 보고싶은 욕심이 나네요 ^^
    사진뿐만아니라 글도 잘쓰시네요. 문학모임에 나가신다니... 저도 그런모임에 들어가보고싶네요 ㅎㅎ

    2011.01.10 22: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요즘은 게으름이 저를 컨트롤 하고 있어서
      모임에 자주 나가진 못하네요 ㅜ ㅎㅎ
      저희 동네로 오세요! 환영합니다.^^

      2011.03.02 02:12 신고 [ ADDR : EDIT/ DEL ]
  21. . 일본 북,남알프스도 갔다 왔습니다. 체력이 다 할때까지 여행하면서 살려고

    2011.08.09 12: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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